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2021년 (문단 편집) == 클라이맥스 시리즈, 일본시리즈 == 퍼스트 스테이지의 승자는 요미우리로 결정되면서 홈인 진구구장에서 일본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인 파이널 시리즈를 치룬다. 요미우리가 2차전 타카하시의 삽질로 가뜩이나 좋지 않은 불펜이 2차전에 대량으로 투입되어 체력도 온전하지 않은게 다행이지만 2018년 이후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어 마냥 웃을 상황은 아니게 되었다. 11월 10일 파이널 스테이지 1차전에서 요미우리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하며 기분좋은 첫 걸음을 시작했다. 선발인 [[야마구치 슌]]을 1회부터 3점을 내면서 제압하고 투수쪽에선 [[오쿠가와 야스노부]]의 호투 덕분에 7회에서야 추가득점이 나왔는데도 무난히 승리했다. 이날 오쿠가와는 완벽한 투구로 완봉승을 해냈다. 다음날에 열린 2차전에선 요미우리 야수들의 실책을 틈타 4년전 홈구장에서 노히트 노런이란 뼈아픈 과거를 만들어준 [[스가노 토모유키]] 상대로 제대로 복수하며 5-0으로 이겼다. 반면 요미우리는 1차전보다 더 퇴보한 타선(2안타)으로 18이닝 연속 무득점을 이어갔다. 참고로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 9회초까지 합치면 19이닝 연속이다. 이로써 일본시리즈가 벌써 코앞까지 다가왔다. 11월 12일 금요일 경기에서 승이나 무를 챙기면 홈 어드밴티지 1승 포함으로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우승과 동시에 일본시리즈에 진출한다. 그리고 3차전은 2:2로 무승부를 거두며, 3승 1무로 일본시리즈 진출을 결정지었다. 상대는 오릭스 버팔로즈로, 직전 해 최하위 팀들간의 추진력 대결이 되었다. 11월 20일에 열린 일본시리즈 1차전에서 오릭스 에이스인 [[야마모토 요시노부]] 상대로 초반부터 선취점을 내고 오쿠가와가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이어 일본시리즈에서도 선전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9회말까지 여전히 앞서간 상태였지만 무라카미의 실책, 맥거프-나카무라 배터리간의 사인미스[* 땅볼 타구에 나카무라는 1루 송구를 지시했으나 맥거프는 3루로 송구하고 거기서 무라카미가 실책을 저지르면서 무사 만루가 되었다.]로 인해 맥거프가 아웃카운트 하나도 못잡고 3점을 내주며 대폭발. 결국 3-4로 패배했다. 다음 날 2차전에서는 [[타카하시 케이지]]의 133구 완봉쇼로 오릭스를 2-0으로 제압하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리고 도쿄돔으로 향하게 되었다.[[https://kini.kr/2413|#]][* 참고로 센트럴리그 팀이 일본시리즈에서 이긴 건 2018년 2차전 이후 이 경기가 14경기 만에 처음이었다.] 도쿄돔에서 열린 3차전에서 오가와가 3회초부터 흔들리며 선취점을 허용했으나 5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나카무라의 중전안타와 무네의 송구실책이 운좋게 겹치면서 3점을 내며 역전. 그러나 6회초와 7회초에 스기모토의 동점 투런포, 요시다의 적시타로 곧바로 리드를 빼았겼다. 이대로 허무하게 지나 싶었지만 7회말 산타나의 투런 홈런으로 기적적으로 재역전에 성공하면서 다시 리드를 잡아냈다. 이후 오릭스는 충격이 너무 컸는지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4-5로 승리. 이번 승리덕에 시리즈 전적까지 뒤집었다. 4차전에서는 선발로 등판한 노장 [[이시카와 마사노리]]와 불펜진의 호투 그리고 산타나, 오수나, 맥거프 등 외인들의 활약을 앞세워 1-2의 승리를 거두며 일본시리즈 우승까지 단 1승만이 남았다. 그러나 5차전에서는 선발인 하라 쥬리가 CS 3차전에 맞은 타구로 인한 부상이 낫지 않았는지 불안한 모습으로 조기강판되고 그뒤로 나온 계투진[* 3연투로 이미 지칠대로 지친 이시야마와 역전을 허용한 오니시, 1차전을 터트린 주범인 맥거프 등 이날 투수진들의 상태가 개판에 가까웠다.]들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6-5로 패배했다. 그나마 야마다와 무라카미가 나란히 홈런을 치면서 팀의 원동력중 하나인 홈런포는 살아있는게 위안거리. 그러나 하필 이때가 타카츠 신고 감독의 생일이었다. 이날 패배 이후 다음 경기에서 상대할 선발들이 야마모토, 미야기라 더 미끄러지다간 우승을 내줄 수도 있다. 6차전에서는 12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야쿠르트가 2:1로 오릭스를 꺾고 4승 2패로 '''20년 만에 일본시리즈 우승컵을 들게 되었다.''' 12회초 대타로 나온 카와바타가 좌익수와 유격수 사이에 절묘하게 떨어지는 안타를 쳐낸 덕에 2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다.[[https://kini.kr/2414|#]] [각주] [[분류: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시즌]][[분류:일본프로야구/2021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